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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청기 적응을 잘 하려면 어음인지도가 무엇인지부터 잘 이해해야 됩니다.
등록일 2014-05-07 조회수 410

소리를 듣는 것과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?

대체로 사람들은 세상 모든 소리가 들려지기만 하면 그 소리가 무엇인지

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.


그렇지만, 소리는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철저하게 [청각교육]에 의해 학습된 내용입니다.

아래와 같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



1.갓난 아이는 태어나서 듣게되는 모든 소리에 반응하고 때로는 문 여닫는 소리에 놀라 울기도 합니다.

  하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아기는 소리와 현상을 연관시켜 그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이해하게 되어 더 이상

  소리에 놀라지 않게 됩니다.




2.피아노에서 [파]건반을 치면 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.

  [라]건반을 치면 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.

  하지만, 피아노 건반을 치고 그것이 [파]인지 [라]인지 맞춰보라고 하면

  [파]와 [라]의 소리구분 환경에 얼마나 노출되어 학습되었나에 따라 달라집니다.





3.길가에서 마주친 외국인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지만 알아듣지 못합니다.

  외국인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것이 아닙니다.

  말소리는 잘 들리지만, 외국어로 말하는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.


그런데 난청인의 보청기 사용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[청각교육]에 의해 학습되어진 [말소리] 구별 능력이

점차 퇴화됩니다. 

이는 보청기를 통해 들려지는 소리중에 사람들의 말소리[언어]를 알아듣지 못하며, 대신 소음으로 느껴져

보청기 적응에 실패하는 주된 원인이 됨을 꼭 기억하자. 


즉 청력손실 후 많은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말소리를 잊어버리기 전에 서둘러 보청기 사용을 적극 고려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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